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9)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출판계의 마케팅전문가나 편집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책의 세상.의 인기연재코너 기획자노트릴레이 를 엮어서 출판이라는 Field에서 몸소 겪으면 생각하고 느꼈던 그들만의 경험과 공감대가 독자와 만나는 책으로 세상을 편집하다 와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에 이은 세번째 책이란다. 앞의 두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목차를 읽어가는 도중 낯익은 이름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책을 읽기만 하는 독자와는 달리 출판계의 뒷모습과 그 속에서 발로 뛰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 졌다.베스트셀러..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바램일 것이다. 기획회의를 하고 아이디어를 짜고 작가와 미팅을 해서 책의 방향을 정하고 마케팅에 집중해서 대박을 만들어 보자 이것이 일단은 첫번째 목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 속에..
맛의 달인 최화정의 진짜 맛있는 이야기 이 책은 정말 한 페이지씩 씹어 읽었다. 중앙 M&B에서 나온 책들이 나름대로 알차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삼스레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이 책은 꼭 주부들만을 위한 요리책은 아니다. 아니, 요리에도 관심이 많고 맛잇는 집도 찾아가 먹고 싶은, 직장 다니는 새댁들이나 싱글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최화정이 전부 직접 썼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녀의 매력이 들어가 있고, 최화정 하면 음식과 관련된 건강한 이미지가 떠오르니 그 이미지도 십분 활용한 것 같다. 1년 12달을 그냥 생각하면 긴 것 같지만, 막상 살다 보면 그리 길지도 않다. 이 책은 각 계절, 매 달에 어울리는 메인요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법과 그런 음식을 잘하는 ..
카페 이탈리아 커피 향기 가득한 이탈리아 문화 기행 저자 맹지나2001년 SBS 에 출연하며 가수 준비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수년간의 트레이닝 과정 중 가수 비의 ‘IT’S RAINING’ 서울 콘서트에 댄서로, 여러 가수들과 드라마 OST의 보컬로 참여하였다. 2005년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입학하여 재학 중 브랜드 마케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학업에도 충실했다. 2009년 호주의 퀸즐랜드 관광청 주최 ‘꿈의 직업’ 최종 50인 후보 중 한국인 후보로 뽑혀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했고, EBS 라디오 DJ 활동과 영어 학원에서 TA로 일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재능을 나누었다. 현재는 프랑스어, 중국어를 공부하며 어학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점점 더 넓히고 있다.스무 살이 되며 세상에 눈 뜰 때쯤부터..
세 형제와 신기한 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91효심 깊은 세 형제의 모험을 담은 일본의 옛이야기입니다. 세 형제가 병든 어머니를 위해 깊은 산속에 열린 배를 구하러 길을 떠났습니다. 산기슭에 이르러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있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이 빠진 빨강 밥그릇을 내밀며 목이 마르니 물을 떠다 달라고 하고는, 세 갈래 길에 서 있는 세 그루 대나무 중에서 이리 와 사그락사그락. 하고 우는 쪽으로 가라고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첫째는 할머니의 말을 모두 무시하고 대나무가 이리 오지 마 서그럭서그럭. 하고 우는 길로 갔습니다. 새와 조롱박이 잇따라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도 듣지 않고 계속 길을 갔습니다. 마침내 첫째는 늪가에 열려 있는 배를 찾지만, 나무에 올라 배를 따려 할 때 늪에 사는 괴물이 첫째를..
(Magic Tree House #23) Twister on Tuesday 위기에 빠진 카멜롯을 구하기 위해서 잭과 애니는 캔사스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캔사스는 토네이도나 트위스터가 유명해요. 잭과 애니는 위기에 빠진 카멜롯을 구하기 위해서 시간 여행을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미국의 역사도 함께 배우는거겠지요. 캔사스의 대평원과 트위스터 그리고 그들의 생활을 배우게 되어요. 개척정신중에 가장 중요한거 하나. 바로 실패에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정신 일거예요. 그래서 잭은 항상 화가 나 있는것 같은 젭과 우정을 나눌수도 있고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이야기 흐름에 큰 무리는 없겠지만, 큰 에피소드로 부터 나눠진 이야기는 순서대로 읽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1870년 미국 캔사스- Research Guide : Twisters and Other Terrible Sto..
Step Into Reading 2 : The Berenstain Bears Catch the Bus berenstain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리딩북으로도 골라서 읽혀주게 된답니다.이 책은 2단계의 리딩북이며 수학적인 부분까지 다루어주고 있어서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시간에 맞추어서 주인공친구들이 어떻게 준비들을 하고 있는지 다루어주고 있지요.스쿨버스는 이미 출발을 하였답니다. 물론 시간을 알려준답니다.그 시간에 우리 주인공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침대속에서 아직도 자고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지요.이미 엄마곰,아빠곰은 일어나서 무엇을 하는지도 설명해주고 있구요.버스는 점점 친구들을 태우러오고 있음을 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시계를 볼 줄 아는 친구들이라면 그 긴박함을 느끼면서 리딩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부리나케 준비하는 우리 주인공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필요함도 함께 이야기..
멈춰라, 생각하라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인류가 2가지 유토피아의 종말을 겪었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는 70여 년을 버티던 정치적 유토피아 , 곧 현실 사회주의의 종말이며, 다른 하나는 그 이후 10여 년을 구가하였던 전 지구적 자본주의, 곧 자유민주주의 유토피아의 종말이다.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체제 경쟁, 이데올리기 경쟁의 역사는 종말을 고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회주의 체제가 몰락하면서 이데올로기의 종말 이 선언되었고 자유민주주의가 모든 정치체제의 마지막 형태가 될 것이라는 예언도 곧바로 등장하였다.체제에 대한 저항이 오히려 체제를 강화시키며 수렴될 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철학자’ 지젝의 통렬한 사유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월가점령시위부터 아랍의 봄까지 세계 곳..
내일은 실험왕 21 제목:내일은 실험왕21-변화의 대결, 2012지음:스토리a.그림:홍종현펴냄:아이세움작성: 2020.06.22.“‘곰돌이co.’는 어디가고‘스토리a.’가 글쓴이가 되었나요?”-즉흥 감상- 이상한 기구가 달린 화로를 앞에 두고 실험 중인‘범우주’, ‘강원소’, ‘나란이’, ‘하지만’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하늘을 알고 있는‘에릭’과‘허홍’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미래초등학교’와‘한별초등학교’의 실험 대결로 시작의 장을 여는데요.그런 두 학교의 대결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새벽초 실험반의 아이들은‘가설’의 복귀를 위한 작전을 펼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음~감상문을 쓰기 위해 책의 정보를 입력하던 중 뭔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그래서 확인해보니..
인피니트 (Infinite) - 4th 미니앨범 : New Challenge 뒤늦게 인스피릿이 되어서 바쁘네요^^ 하루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네요 공감가는 가사~ 편안하고 질리지 않는 멜로디~ 무엇보다 돋보이는 보컬~~ 새 앨범....나온다 길래 예약하러 왔다가 후기쓰고 갑니다인피니트의 새로운 도전! 4번째 미니앨범 [New Challenge]!인피니트의 달콤하고 사랑스런 앨범 탄생! 2013년 대한민국 봄을 사로잡는다.인피니트가 네 번째 미니앨범 [New Challenge]로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을 선언했다. 1만 2천여의 팬을 두고 열린 [무한대집회]에서 처음 공개된 인피니트의 대규모 컴백 프로젝트는 ‘완전체’라는 이름으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집대성한 컴백 D-DAY 프로모션은 멤버들의 개인 티저가 베일을 벗을 때마다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美빌..
아기 거미의 생일 초대 책이 얼마나 재미있으면 읽고 또 읽다 못해 저보고 읽어보라고 자꾸 권할 정도예요. 안읽는 엄마를 위해 자기가 내용소개도 해주고... 아이의 눈과 마음 속에 흥미를 준 책이니 좋은 책임은 틀림없나봐요 ㅎㅎ 책앞표지를 넘겨 속표지를 보는 순간, 저는 받자마자 아이가 연필로 거미랑 벌들을 그려넣은 줄 알았어요. 정말 7살 우리 딸이 그리는 정도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웃음도 나고, 이런 그림이라 아이의 눈에 자꾸 들어오는 친근한 책이 되었나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종이를 찢어 붙인 것도, 물감을 칠한수준도,등장하는 곤충친구들이나 거미 봄이의 표정을 그려넣은 수준도 정말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게 그려져 있어요. 표정들이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거기다 봄이가 생일에 초대한 친구들이나 다른 벌레들이여기저기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