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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Finding Dory 픽사 애니를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컨셉아트와 배경적인 요소. 또한 캐릭터의 표정과개성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하나둘 보다보니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이는 듯 하다.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어떻게 이런 색감을 낼까 하는 의문은 픽사 애니를 볼때마다느껴지는 듯 하다. 늘 감동적이고 늘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애니야 말로 진정한문화가 아닐 듯 싶다. 비록 아직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했지만 아트북을 통해서픽사가 전달하고자하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욱더 애니를 보고싶게 만드는그런 효과가 있는 듯 하다.책 가득 스케치 콘티와 지도가 보여, 영화 스크립트를 상상하게 되고, 영화 제작된 부분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빠진 스케치를 담고 있어 재미가 두 배가 되는 책! 도리입니다. 아트 북인만큼, 중간마다 들어가 있는 ..
네 시체를 묻어라 루이즈 페니의 가먀슈 경감 시리즈의 6번째 소설인 [네 시체를 묻어라] 는 [냉혹한 이야기] 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라서[네 시체를 묻어라] 를 먼저 읽는다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 까 싶다.그래서 냉혹한 이야기를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소설의 시작은 납치된 부하와 그를 구하려는 가마슈 경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그 사건의 여파로 가마슈 경감은 휴가를 내고, 퀘백 시 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옛 상사인 에밀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이번 편은 특이하게도 3가지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된다.그래서인지 루이즈 페니의 다른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좀 느껴진다.물론 다른 작가들의 추리 소설에 비하자면... 아주 정적이지만 말이다.가마슈 경감은 퀘벡시 문예 역사 학회건물..
매3화법과작문 매일 3단계로 훈련하는 화법과 작문 수능 기출 (2020년) 수능 대비로 매3화법과작문 매일 3단계로 훈련하는 화법과 작문 수능 기출이 되게 좋아요 수능 공부하기도 좋고 내신 공부도 하기 좋아요 이거 공부하고 모의고사 보면 점수가 많이 올라서 뿌듯합니다 친구들이 주로 매3비만 푸는데 저는 사는 김에 이것도 샀는데 효과를 많이 보아서 되게 좋아요 역시 국어 문제집은 매3시리즈인가봐요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특히 저는 화작이 많이 약한데 이거 풀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화법과 작문 영역은 한 문제라도 틀리면 억울하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그동안 쉽게 출제되어 왔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 문제의 난이도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또 쉽게 출제된다고 해도 수능 1교시의 긴장감이 더해져 쉬운 문제를 실수하기도 하고, 난이도와 무관하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1권 -밀차 작가님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1권 리뷰입니다:)로맨스판타지 입문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그공사 또는 그공저!저도 처음 로판 웹툰으로 접하고 원작 소설도 궁금해져서읽게 되었어요.딱 빙의물, 사교계 영애물, 계약(?)물의 정석 오브 정석 입니다. 클리셰 듬뿍이지만 맛있게 잘 버무려놓은 클래식한소설!그러나 여러 로판을 접하고 짬바가 생긴 사람들에겐 뻔하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저는 레리아나와 노아의 케미가 좋아서 계속 보게되네요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 단명할 상이네. 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 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 은행, 주식, 펀드.. 신문에서 맨날 떠들고 여기저기서 광고하는데 특별한 관심없으면 자세한 내용은 다들 잘모르는 것 같았다.공부해 보려 해도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잘 설명된 책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어떤 책은 너무 기본적인 내용만 나와있고.. 어떤 책은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만 다루고.. 또 어떤 책은 너무 어렵다)서점에서관련된 이책 저책 뒤져보다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를 구입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난이도 였지만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잡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다양한 영역과 분파 학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 상을 그리기 힘든 금융 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금융 종합 개설서다. 금융 담론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다가갈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평이하게 풀어 써서, 금융 입문자는..
[고화질세트] 혈계전선 (전10권/완결) 혈계전선 10권 완결 리뷰입니다.애니메이션이 더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만화책파라 이북 만화책으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1권만 10번읽은것같아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종종 있었거든요.특히 액션부분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만화책을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출이 휘황찬란합니다.보다보니 적응됐는데 다 읽고나니까 애니메이션이 정말 궁금하더라구요.캐릭터나, 세계관이나, 작화나 특이하고 신기합니다.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아요.재밌게읽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보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니었는데 혈계전선은 꼭 봐야할것같아요.혈계전선 (전10권/완결) 세트 도서 입니다. 뉴욕 붕괴 후 하룻밤 만에 구축된 도시. 헬사렘즈 로트. 이계와 현계가 뒤섞인 이 마도에는 세계의 균형을 ..
마조 앤 새디 1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저물고 있다.대한민국의 가장 큰 행사였던 대선도 끝났고 런던올림픽에서는 그동안 메달을 따지 못햇던축구에서 동메달을 따는 큰 기쁨도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는 지금 불황중이고 연일 테러에자폭에 권총난사사건까지 그야말로 정신없이 한해가 지고 말았다.말하자면 웃음결핍 , 행복결여 의 시대에 사람들은 힘들게 고개를 넘고 있는 셈이다.이런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뭐?바로 웃음과 유머.그래서인지 1권에 이은 마조 앤 새디 2권을 보니 짜글짜글했던 주름살이 환히 펴지는 느낌이다.일단 주부만화가라는게 참 맘에 든다.요즘에는 남자들도 전업주부의 길을 걷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겸업을 하는 주부라니 참탐나는 남자 아닌가?청양고추의 가격을 보다가 이제는 향기를 먼저 맡고 참기름은 모란시장에..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흔히 연주자의 삶과 교사의 삶을 분리되어 생각하게 되는데, 번스타인은 이 책을 통해 연주와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연관이 있는 지 말한다. 결국 연주를 하는 삶이든, 가르치는 삶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음악의 세계와 진지하게 대면하며, 확장시켜 나가는 자세에 달린 문제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 세계가 얼마나 크고 작은지에 상관없이 말이다. 어떻게하면 더 잘 가르칠까 에 대한 대답과 좋은 연주를 하는 방법 에 대한 대답이 같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게 큰 연결고리가 되었고, 그 관점으로 나의 악보와 학생의 악보를 보는 일이 연결지어 있는 일인 것을 깨달았다. 번스타인은 책에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계속해서 그 아파트에 사는 것은 돈을 아끼기 위함이에요. 덕분에 재능은 있지만 가난한 제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
네 시체를 묻어라 루이즈 페니의 가먀슈 경감 시리즈의 6번째 소설인 [네 시체를 묻어라] 는 [냉혹한 이야기] 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라서[네 시체를 묻어라] 를 먼저 읽는다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 까 싶다.그래서 냉혹한 이야기를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소설의 시작은 납치된 부하와 그를 구하려는 가마슈 경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그 사건의 여파로 가마슈 경감은 휴가를 내고, 퀘백 시 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옛 상사인 에밀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이번 편은 특이하게도 3가지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된다.그래서인지 루이즈 페니의 다른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좀 느껴진다.물론 다른 작가들의 추리 소설에 비하자면... 아주 정적이지만 말이다.가마슈 경감은 퀘벡시 문예 역사 학회건물..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출판계의 마케팅전문가나 편집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책의 세상.의 인기연재코너 기획자노트릴레이 를 엮어서 출판이라는 Field에서 몸소 겪으면 생각하고 느꼈던 그들만의 경험과 공감대가 독자와 만나는 책으로 세상을 편집하다 와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에 이은 세번째 책이란다. 앞의 두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목차를 읽어가는 도중 낯익은 이름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책을 읽기만 하는 독자와는 달리 출판계의 뒷모습과 그 속에서 발로 뛰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 졌다.베스트셀러..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바램일 것이다. 기획회의를 하고 아이디어를 짜고 작가와 미팅을 해서 책의 방향을 정하고 마케팅에 집중해서 대박을 만들어 보자 이것이 일단은 첫번째 목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