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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행동 심리학자 두 형제(칩 히스 ,댄 히스)가 어떻게 하면 딱 달라붙는(스틱)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지 하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을 지 연구한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된다. 일독을 권한다. 아래는 기억나는 문구들이다. 유용하고 오래 남는 스티커 메시지를 만들고 싶다면 청중들을 다음과 같이 만들어라. 1 관심을 끈다. 2 메시지를 이해하고 기억하게 한다. 3 동의하고 신뢰하도록 부추긴다. 4 각별히 여기도록 자극한다. 5 행동을 유발한다. 놀라운 점은 어째서 진부한 스토리조차 사람의 머릿속에 잘 달라붙느냐는 것이다. 정신적 시뮬레이션에 관한 몇몇 매혹적인 연구조사에서 시작된다. 1992년 맥도날드ceo 레이 크록 “우리는 햄버거 패티에 지렁이고기를 쓸 재정적 능력이 없습니다. 햄버거 고기는 1파운드에 1...
야구오패 해박한 지식과 정감있는 문체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시대 마지막 야구논객이 저술한 책입니다. 저도 사실 저자분의 오랜 팬이었는데 언론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속시원하게 책에 적으셨더군요. 아주 속이 후련합니다. 오랫동안 야구를 보아 왔고, 발품 팔아 어떻게든 현장에서 보고자 했던 저자. 뚜렷한 자기 색과 주관을 가지고 야구를 보고 썰을 풀었던 논객. 그가 25년간 보아 온 한국야구와 그 역사에 대해서 드디어 입을 열었다. 김응룡, 김성근, 김인식, 김재박, 김영덕. 한국야구를 지배했던 다섯 명의 주인공. 그들의 사연을 씨줄과 날줄로 해서 엮은 이 책의 저자는 우선 그들의 아픔에 대해서, 또 그들이 가졌던 독자적인 색과 개성과 그것이 만들어낸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과와 그림자..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인간답게 살자 한 가난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던 그에게는 목표가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남들이 쉽게 입어보지 못하는 고급 외투를 사는 것이었습니다. 외투가 전시되어 있는 가게를 지나칠 때마다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 ‘저 옷을 입고 다닌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내는 그 외투를 사기 위해 철저하게 절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이 말랐지만 음료수로 갈증을 달래지 않았습니다.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다른 곳에서 배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 이상으로 책 없이 사상전에서 이길 수는 없다 오래 머물다 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심지어 구두 뒤축을 닳게 하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걸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던 그는 마침내 그..
크리에이티브 캣츠 컬러링북 CREATIVE CATS COLORING BOOK 친구의 추천으로 크리에이티브 캣츠 컬러링북을 구매하였습니다.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감성 컬러링 여행고양이 애호가는 물론, 컬러링북 팬들의 마음을 녹일 매력적인 고양이들이 영감과 예술적인 성취감이 가득한 마법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고양이. 그 고양이들이 주는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시간을 만끽하는 기회를 가진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화풍의 그림과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미술 강의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마조리 사나트. 마조리의 아름다운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감성 컬러링 여행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지금 책을 펼쳐 하트와 꽃, 페이즐리로 예쁘게 단장한 고양이를 만나 보자. 이 아름다운 고양이들은 회전목마와 인형, 찻..
Smart Phonics 2 : Student Book (New Edition) 1권으로 처음 하는 엄마와의 영어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걱정했던 짧은 리딩도 처음에는 두려워했지만 뒤로 갈수록 스스로 읽기 시작합니다. CD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2권은 본격적으로 파닉스 본편이라 볼 수 있는 합성모음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권과 2권 두 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보려고요.참고로 1권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챈트와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게임....왜 거기에서 목숨을 걸까요 챈트는 많았지만 게임에 목숨건다 그런 리뷰는 없었던 거 같았는데....2권에서도 즐겁게 엄마표영어 갑시다 ㅎㅎSmart Phonics는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EFL) 초등학생들이 배우기 쉽고(easy-to-learn), 교사들에게는 가르치기 쉽도록(easy-to-teach) 가..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키워주는 지식과 생각의 레벨업,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의 7번째 책, 입니다. 종교란 우리 생활 깊숙이 박혀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거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실일 같은 기념일 또한 종교와 관련이 있지요. 저또한 모태신앙이라 제 생활에도 알게 모르게 박혀 있고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어서 청소년이 된 후에는 무교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전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제 행동이 완전 다르게 되진 않더라고요. 이렇게 생활 깊숙이 우리와 많은 것을 함께 하는 종교를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전체 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은 종교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지와 권력과 함께한 종교를 말하고 있습니다. 2장에는 일신교와 다신교를 설명하고,..
테러리스트의 아들 테러리스트의 아들‘테러’라는 것은 언제나, 늘 우리 주위에 있어왔다. 여기 그 테러리스트들 중 한 명의 아들이 써놓은 책이 있다. 부제-나의 선택.잭의 가정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우 가장 큰 피해자이자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이들은 다른 사람도 아닌 가족들이다. 그것도 평생. 저자 잭과 그의 어머니 그들이 평생 살아온 이야기에서 그 점을 크게 느낄 수 있다.그는 말한다. 날 때부터 증오를 훈련받은 사람도, 마음이 비뚤어지고 무기처럼 된 사람도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평화를 남달리 옹호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폭력, 차별, 권리 박탈의 결과를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피해를 입어본 사람들은 세상에 더는 피해자가 필요하지 않음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
이환천의 문학 살롱 이 책을 읽게 된 경로를 분명히 하고 싶다. 사촌언니의 결혼식으로 포항으로 내려왔다. 떠난 언니의 빈 방에 혼자 있다보니 뜨거운 뜸을 배에 올려 놓은듯이 뜨거운 감정들이 온 몸에 퍼졌다. 그런 센치해진 기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이 책의 제목과 그림들은 충분히 익살스러웠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결혼식에 가본 사람은 이해할것이다. 책 한권을 조용히 읽을 정신도 없다는 걸. 그리고 새벽5시에 서울에서 운전해서 내려왔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그런 정신상태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안주거리같은 책이다. 어쨌든 이런 복합적인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기에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기회도 생겼다.위에 이런 종류의 책 이라고 말하면서도 자꾸 마음에 걸렸다. 혹시나 작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건 아닌지, 이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3 처음 1권 살때만해도 내가 이걸 나오는 족족 살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3권 구매한 이후로도 나오는 족족 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미라굽쇼? 하는 생각으로 호기심으로 구매했다면 이제는 중독이라도 됐는지 나오는 족족 뜨자마자 바로 구매하고 있네요. 워낙 캐리거가 독특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그야말로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1권 보고 저처럼 개미지옥에 빠지시길... 나갈 출구가 없네요. 앞으로 완결까지 쭈욱!!! 소장할 겁니다. 거미에게는 치명적인 불꽃투성이 중층 을 고군분투로 돌파하고, 다시 한 번 진화를 거침으로써 이제는 거칠 것이 없다는 기세로 탐색을 계속하던 「나」. 거미 주제에 화룡까지 쓰러뜨리다니 나도 참 대단하구나! 오히려 너무 강해져서 약한 마물이 도망치니까..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얼마전 스페인으로 2주 간의 가족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40대 중반의 가장으로 이런 휴가를 쓰는게 쉽지 않은 대한민국 현실에서 모두들 나에게 했던 공통적인 질문은 회사는 괜찮냐는 것이다. 누구는 갔다오면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하고 누구는 회사가 어렵냐 무슨 일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나이들어 여행을 길게 가면 주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모아 둔 돈이 많냐? 또는 해외에 친인척이 있냐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여행이라는 문화에 대해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지는 선입견 같은 것이 먼저 떠올랐다. 서론은 이쯤에서 접고 이 책은 두 어르신께서 집을 정리하시고 모아둔 돈으로 해외 여행을 다니시는 이야기다. 그것도 장기 해외 여행을 ...누군가에게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