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9)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 시체를 묻어라 루이즈 페니의 가먀슈 경감 시리즈의 6번째 소설인 [네 시체를 묻어라] 는 [냉혹한 이야기] 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라서[네 시체를 묻어라] 를 먼저 읽는다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 까 싶다.그래서 냉혹한 이야기를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소설의 시작은 납치된 부하와 그를 구하려는 가마슈 경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그 사건의 여파로 가마슈 경감은 휴가를 내고, 퀘백 시 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옛 상사인 에밀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이번 편은 특이하게도 3가지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된다.그래서인지 루이즈 페니의 다른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좀 느껴진다.물론 다른 작가들의 추리 소설에 비하자면... 아주 정적이지만 말이다.가마슈 경감은 퀘벡시 문예 역사 학회건물..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출판계의 마케팅전문가나 편집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책의 세상.의 인기연재코너 기획자노트릴레이 를 엮어서 출판이라는 Field에서 몸소 겪으면 생각하고 느꼈던 그들만의 경험과 공감대가 독자와 만나는 책으로 세상을 편집하다 와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에 이은 세번째 책이란다. 앞의 두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목차를 읽어가는 도중 낯익은 이름을 발견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책을 읽기만 하는 독자와는 달리 출판계의 뒷모습과 그 속에서 발로 뛰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 졌다.베스트셀러..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바램일 것이다. 기획회의를 하고 아이디어를 짜고 작가와 미팅을 해서 책의 방향을 정하고 마케팅에 집중해서 대박을 만들어 보자 이것이 일단은 첫번째 목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 속에.. 맛의 달인 최화정의 진짜 맛있는 이야기 이 책은 정말 한 페이지씩 씹어 읽었다. 중앙 M&B에서 나온 책들이 나름대로 알차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삼스레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이 책은 꼭 주부들만을 위한 요리책은 아니다. 아니, 요리에도 관심이 많고 맛잇는 집도 찾아가 먹고 싶은, 직장 다니는 새댁들이나 싱글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최화정이 전부 직접 썼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녀의 매력이 들어가 있고, 최화정 하면 음식과 관련된 건강한 이미지가 떠오르니 그 이미지도 십분 활용한 것 같다. 1년 12달을 그냥 생각하면 긴 것 같지만, 막상 살다 보면 그리 길지도 않다. 이 책은 각 계절, 매 달에 어울리는 메인요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법과 그런 음식을 잘하는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