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지옥이아닌지상에있다면 그것도 인간의탈을쓴채로 직업을가지고살아간다면 이책에 등장하는 악마들은 모두 그런데요 그것도 실적을 올려야진급하는 인간의시스템을가지고 하급악마는 승급하기위해 인간의영혼을모으고 유명인사들과친분을맺고인간처럼살아간다 예전처럼 인간을유혹하기보다는 더좋은방법인 인터넷이나 sns을통해 유혹한다 그런악마앞에 타락하고싶은천사가 나타나고 타락시키려하지만 오히려 천사한테 끌려다니는데 타인의눈에는 못생기 하지만 나의눈에는 매력적인 이천사타락시킬수있을까
괴테의 〈파우스트〉와 꽃미남 악마가 만난다면?
타락하고 싶은 ‘기쁨의 천사’와 그녀를 타락시키고픈 ‘하급악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천사와 악마의 내기
홈즈가 보낸 편지 , 트위터 탐정 설록수 , 몽유도원기 에 이어 제1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붉은 소파 까지, 역사적 사건과 다채로운 소재를 결합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 조영주가 타락할래 -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 을 발표했다.
타락할래 -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 은 제1회 예스24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세계문학상 수상 이후 2년여에 걸쳐 1,300매 분량으로 새롭게 써내려간 장편 소설이다. 천사와 악마가 현대에 등장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말처럼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의 재해석이며, 미스터리 장르의 특징을 살린 연작 형식의 추리소설이기도 하다.
끝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락할래! 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원작에서는 신과 악마의 내기가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펼쳐진다고 되어 있죠. 그 미래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가 사는 현재에서 펼쳐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적은 게 바로 이 타락할래! 입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고 우리와 자연스레 섞여 지내는 시공간. 악마의 유혹에 홀리듯 제주도에서 무작정 상경해 악마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하급악마’ 이찬은 어느 날 따분함에 지쳐 타락하고픈 ‘기쁨의 천사’ 김희를 만난다. 인간의 영혼 획득을 위한 악마들의 거점 카페 ‘악마의 유혹’에서 천사와 악마의 기이한 동거가 시작되는 와중에, 소장급 고위 악마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살인, 아니 살마를 저지른 이는 과연 누구인가?
말장난처럼 가볍게 시작하는 타락할래 -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 은 진행될수록 과거와 미래, 인연과 운명이 얽히고설키는 묵직한 이야기로 거듭난다. 타락할래 - 천사와 악마의 따분한 나날들 는 작가의 탁월한 장르적 감각과 검증된 필력이 아낌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즐기는 독자라면 누구나 흡족해할 만한 작품이다.
첫 번째 타락 : 가장 악마적인 악마
두 번째 타락 : 롱기누스의 창
세 번째 타락 : 레드럼이 부르는 소리
네 번째 타락 : 다른 신의 성도들
마지막 타락 : 타락천사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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