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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드로잉

가끔 친구들이 그림 그려보고 싶다고 하면 앞에 놓인 물건을 그려보라고 한다. 보통은 잘 못그린다고 답한다. 신경쓰지 말고 그리라고 하면 최대한 닮게 그리려고 펜에 힘을 많이 주거나 한 번에 선을 그리지 못하고 짧은 선을 이어서 그리는 경우가 많다. 펜에 힘을 많이 주는 게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펜을 강하게 누르면 그림을 오랜 시간 즐기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얼얼하게 된다.

손톱깎이를 그려도 멋있다?!대충 그려도, 있어 보이는 그림?‘네이버 포스트’ 2만 팔로워 사로잡은 힐링 드로잉 전격 출간! 최근 핫한 모바일 컨텐츠로 각광받으며 양질의 정보들이 각축을 벌이는 [네이버 포스트]에서 무려 2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몰고다니며 절찬리 연재중인 드로잉 컨텐츠 데일리 드로잉 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임씨’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저자 임해호는 립스틱, 머그컵, 충전기, 장갑 등 일상에서 흔히 보는 사물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연재를 구독하는 이들은 그의 섬세한 ‘선놀림’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도 사물을 관찰하는 법과 자유롭게 그림 그리는 법을 터득해가면서 부담없이 따라하기에 여념없다. 데일리 드로잉 에서 설명하는 그림 그리는 법은 딱 세 가지다. 보고, 그리고, 꾸미기다. 사물의 특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찰한 대로 그리며, 그린 사물을 중심으로 ‘양념’ 같은 다양한 이미지들을 더함으로써 풍성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그림을 만드는 것이다.

매일 매일 그리며 그림과 친해지기 | 가장 좋은 종이와 펜은 무엇일까요? | 펜 잡는 법 따로 있어요 |
01 마이크론 펜 | 02 동전 | 03 칭타오 | 04 립밤 | 05 손톱깎이 | 단순화하기 | 06 장갑 | 07 신발 | 08 충전기 | 명암과 톤 | 09 칫솔 | 10 립스틱 | 11 초콜릿 | 관찰하는 습관 가지기 | 12 과자 | 13 스테이플러 | 14 리모컨 | 자신감 불러오기 | 15 머그컵 | 16 향수 | 17 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