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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먹는 일에는 언제나 열정적인 마구로 센세와 함께하는 일본 여행과 일본어 공부<마구로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저는 <마구로센세의일본어 편의점 마스터>,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1 일본미식회>까지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확실한 주제가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고, 또 제가 미처 몰랐던부분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예를 들면 저는 고기의 내장 부위는 못 먹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단어들은 잘 모르거든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고깃집에들어가서 다양한 부위를 시켜먹는 마구로센세 덕분에 그런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물론따로 그림을 그려서 정리해주는 것은 기본이기도 하지요. 또한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욱 좋은데요. 이번에 일본어메뉴판 마스터에서는 마치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마구로센세 버전을 보는 것 같았어요. 때가 되었거나 잠깐 남은 시간 동안 놓친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을고르고, 거기에서 메뉴판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 마구로센세와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뉴판에나와 있는 일본어 단어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특이한 재료나 조리법이 사용된 것은 거기에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쓸 수 있는 간단한 문장들을 익힐 수 있게 되지요. ‘おすすめはなんですか。, 추천메뉴는 뭔가요?’와 같은 단어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요. 마지막에는따로 추천음식점을 소개해주고, 단어를 전체적으로 다 정리를 해놓아서,일본어와 미식여행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충족시켜줍니다.

일본어 몰라도 일본여행 잘하고 온다 그런데 밥 먹을 때, 밥 먹을 때가 문제다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로컬 맛집 탐방 마구로 센세와 함께라면 더 이상 두렵지 않으리 일본어를 못 해도 일본을 여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한국인 일본 방문객이 어느 때보다 늘어난 요즈음, 일본 곳곳에 한글이나 영어 혹은 그림으로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더라도 특유의 친절함이 몸에 밴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일한 문제는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 발생한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유명 식당이 아닌 현지인들만 아는 진짜 맛집에는 외국어나 사진으로 안내된 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많다. 미식의 천국 일본까지 가서 체인점 식당만 주구장창 이용하거나 손 가는 대로 마구 주문을 하면 그보다 아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귀여운 미식가 선생님 마구로 센세와 함께 일본어 메뉴판을 파헤쳐 보자! 그냥 지루한 일본어 단어장이 아니다. 먹음직스러운 아기자기한 음식 삽화와 함께 마구로 센세의 소심하지만 행복한 미식 여행을 즐기다 보면 일본어 음식 이름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올 것이다.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메뉴판 마스터

저자의 말
일본의 식문화

一. 초밥 すし
二. 고기 にく
三. 우동/소바/라면 うどん/ そば /ラ-メン
四. 덮밥/튀김 どんぶり/てんぷら
五. 전골 なべ
六. 카페 カフェ
七. 이자카야 いざか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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